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지성근지음) 함께나누는교회(김종수목사)

오랫만에 좋은 책을 읽었다. 강추 !!!

어렵지 않으면서 분량도 하루에 읽을 수 있다.

책제목이 다소 신학적인 느낌이 들지만(아쉬움)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특별하신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게 한다. 

무엇보다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 우리를 뒤돌아보게 한다. 

현재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감히

말 할 수도 있겠다. 

문제는 교회고 지도자다.

평범한 일상가운데 삶으로 살지 못하는 교회가

특정한 장소에서(성전), 특정한 날(성수주일), 종교적 행위(예배와 기도)

만으로 그리스도인, 교회라고 할 수 있을까하는 질문을 하게 한다. 

한 마디로 참된 신앙을 가지도록 하시는 교회를 향한 간곡한 주님의 요청으로 들린다. 

다시한번 저자이신 지성근목사님과 귀한 선물을 주신 김종수목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동시에 함께나누는교회 개척설립예배를 드리면서 참 감동을 받았다. 

책대로 실천하고 계시는 김종수목사님의 사역을 엿볼 수 있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미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저렇게 김종수목사를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을까? 

울먹이는 축사 시간은 평생을 잊을 수 없을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