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를 위한 기도

저희에게 예배하는 기쁨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주시고 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귀한 직분을 주심 또한 감사드립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교사의 직분을 귀하게 여기며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을 기억하시사

성령님께서 위로하여 주시고, 은혜를 더하사 기쁨과 즐거움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게 하시고,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 교사들에게 주님께서 맡기신 어린 영혼들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그들을 바라보게 하시고, 사랑하게 하시고,

말씀으로 양육하게 하시옵소서.

진리로 가르치게 하시고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을 갖고 그들과 함께하는 교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드리는 헌신 예배 통하여 주님의 일꾼들이 하나 되게 하시며

아이들을 가르침에 있어서 예수님처럼 섬김의 본이 되게 하시며 하나님 앞에 우리의 삶을 내어 드리며

주님 나라를 위해 보배롭게 쓰임 받는 일을 기쁨으로 여기는 교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27일 부터 거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캠프를 위해 온 교회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캠프 안에서 하나님을 더욱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믿음이 더욱 자라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캠프기간 동안 저희 아이들과 함께 간 교사들을 늘 지켜주시어

사고 없이 아픈 곳 없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무사히 지내다 돌아올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아직 참여를 결정하지 못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있다면 그 마음을 돌려 함께 은혜 받게 하여 주시고,

사정에 의해 참여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같은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성령을 의지하여 말씀을 전하여 주실 전도사님 권세 있게 하셔서 우리 삶을 변화 시켜서 교사와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열정을 품고 섬김과 봉사에 힘쓰며 한결같은 충성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참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작은 일에 충성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으로 주님이 쓰시기 원하는 귀한 그릇이 되기를 바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김정은 교사